레고 에듀에이션 EV3와 Spike Prime

예전부터 레고 에듀케이션 제품 가지고 싶었다. 가격이란 진입장벽이 크게 작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확실한 뭔가가 없다면 그냥 가지고 싶은 제품이 된다. 

 

이번에 받은 교육중에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프라임]을 가지고 하는 [하이하이브 챌린지] 프로그램이 있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노블 엔지니어링 교육법]과 레고 브릭 놀이를 결합한 형태다

 

노블 엔지니어링
동화•소설에서 주인공이 직면한 문제를
코딩이나 구조물 제작 등으로
해결해보는 프로그램

간단하게 이야기속 장면들을 레고로 표현하는 것이다. 문든 생각난게 조카들이 집에 놀러오면 집에 있는 레고를 가지고 놀게 한다. 조립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하루 종일 그걸 가지고 쫑알쫑알 거린다. 한번은 큰애에게는 굴러가는 자동차를 만들게 하여 가지고 놀게 하고, 작은애에게는 닌자고 피규어를 줬다. 결국은 쫑알쫑알할 수 있는 그걸 같이 가지고 놀았다.

 

결론은 이거다.

레고 에듀케이션 EV3, Spike Prime Hub

두 제품다 스크래치 기반의 블록코딩과 파이썬(마이크로파이썬) 코딩이 가능하다. 정교한 모터와 센서로 상당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예전에 TPBot과 마퀸으로 미로게임을 만들때, 정교하게 제어를 하지 못해 고생했던 기억이 문득 났다ㅠㅠ. 그냥 그걸 할 수 없는 모터다. 

 

EV3 - ARM9, Spike Prime - M4 MCU를 사용한다. 스파이크 프라임이 RP2040이였으면 좋겠으나 최근에 나온거라......

 

어쨋든 두 제품다 가지고 놀거다. 때때로 교육용 컨텐츠도 만들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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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해피파인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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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모두가 할 수 있는 플러터  UI 입문 : 최주호•정호준•정동진 공저

핸드폰 위에 뭔가 만들어 본건 꽤 오래전에 닷넷으로 그려본 것이 전부다. 그리고 몇년전에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로 앱을 만들려다가 AMD cpu관련 Hyper-V 관련 문제 때문에 가상디바이스 문제로 제대로 만들어 보지도 못하고 포기했다. 그리고 인텔 노트북으로 잘 되는것만 확인하고 그만뒀다.

 

사실 그런것 때문에 체험단 신청에 고민 했지만, dart언어로 구동되는 flutter로 쉽게 앱을 만들 수 있다기에 한번 해보자 마음으로 체험단을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별점을 주자면 편집은 4점, 내용은 5점이다.

 

[책 표지]모두가 할 수 있는 플러터 UI 입문 - 최주호•정호준•정동진

단점

검은색 바탕의 흰 글씨는 종이보다는 모니터에 어울린다. 다크테마로 적용된 그림들이 눈에 피로감을 준다.

 

읽기에는 무리없는 약간의 오타는 가지고 있다. 다른 언어의 경험이 없다면, 이런 오타와 개발 환경 설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나 또한 책에 언급되지 않은 오류가 있어 직접 검색하여 해결 했다.

 

장점

각각의 위젯를 설명하고 간단한 예제를 만들기 보다는 반복적으로 만들면서 새로운 것을 하나씩 추가하여 UI를 알려주는 이 책의 방식이 좋다. 챕터 4 스토어 앱 UI 하나를 만들기 까지(개발 환경 설정 및, dart 언어 기초 문법) 조금은 지루하고 힘들지만, 그 이후 UI를 하나 하나 만들때마다 속도도 붙고, 이해도 잘되고, 쉽다라는 생각이 든다. 초반에만 어려움 없이 넘긴다면, 책 제목대로 누구나 플러터 UI를 만들 수 있게해주는 책이다. 

 

앞부분에 설명이 있는 dart 언어에 대한 부분은 설명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특성이 있기에 호불호는 있으거 같고, 부족한듯 아닌듯 하지만, UI 코딩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이해하면 좋고, 안해도 반복적인 코딩으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아쉽게도 이책은 UI에 대한 부분만 있다. 아무리 뭘 해도 동작하지 않는다. 하지만 플러터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비지니스 로직을 채울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플러터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기본만 이용해도 그럴듯한 UI가 만들어 진다. 예전에 개인적으로 구입했던 워드프레스 책을 봤을때와 같은 느낌이 든다. 좋은 느낌^^!

 

단점이자 장점인 유료 동용상 강좌가 있다.

맛보기 동영상 강의를 보니, 책보다 설명이 괜찮은 동영상 강좌다. 개인적으로 책 한권을 단순하게 코딩 과정을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본 적이 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책과 동영상을 보기엔 아닌거 같고, 동영상이든 책이든 하나를 골라 플러터 UI를 배운다면 좋을거 같다.

 

앱만들기 처음이면 조금은 힘들지만, 위젯이나 컨테이너에 대한 이해 또는 경험이 있다면 상당히 빠르게 앱 UI를 만들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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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뭉실:해피파인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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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SW미래채움 일반강사양성교육 3주차

드디어 3주차다!

본격적으로 SW 교구를 이용한 교육이 시작됐다. 그래도 마이크로비트(?)를 열심히 가지고 놀아서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했다. 마이크로비트 X 스크래치, X 엔트리에서 마이크로비트는 그닥 빛을 못봤다. 마이크로비트는 메이크코드를 이용한 메이크 활동이 어울리는거 같다.

 

이번 주차는 영상강의가 많다. 플립러닝(거꾸로 학습활동) 방식으로 진행 됐지만, 내가 아는 플립러닝과는 조금 달랐다. 4시간 영상강의 이후의 4시간 실습은 부담이 됐다. 그래도 할 수 있을 많큼 따라한 덕에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됐다. 아무것도 몰랐다면......

 

이번 주차의 특징이라면 교구와 EPL의 인공지능 블록을 이용한 학습 활동이다. 관심이 많은 아이들 입장에서는 재미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2021-8-2 ~ 4

지니봇, 알버트, 햄스터S 교구를 이용한 실습 교육을 했다. 확실히 교구만 있어도 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지니봇과, 알버트는 매력적이다. 그리고 EPL과 연동할려면 대부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게 참 현장에서는 변수가 된다. 한번에 잘 되면 좋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ㅠㅠ 덕분에 이리 저리 해맨 끝에 대부분 문제도 알게 됐고, 해결 방법도 알게 됐다. 그리고 @로 박광현 교수님도 알게 됐다^^.

 

2021-8-5 ~ 6

레고와의 만남은 항상 색다른 느낌을 준다. 제일 시간적으로 빡빡한 느낌의 교육이였지만, 노블엔지니어링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스토리를 자신의 생각대로 꾸미고 레고(스파이크 프라임)를 이용하여 장면을 만든다. 그리고 촬영하고 편집하고 주변의 친구들과 공유하며 즐긴다. 

 

여기서 중요한건, 디지털 리터러시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이런면에서 보면 구글 웍스페이스는 대단한거 같다. 물론 애플의 그것도 만만치 않다. 

 

금요일 교육은 오전 교육만 있어서, 미뤄온 과제를 마무리 했다. 나름 정리를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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