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연습'을 안한지 일주일이 지난거 같다.
그래서 '삶의 즐거움', '배움과 생각', '간언의 법칙'을 써 봤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연습을 안하면
옛날의 나의 글씨체로 돌아가는거 같다.

 

그래도 다행인건 글귀들은 안 잊은거 같다^^.

 

요즘은 백지에 글을 안쓰고 모눈종이 배경위에 글씨연습은 한다. 아직 여백에 대한 적응이
없어 어색하지만, 쓰고 나면 여백이 있는 쪽이 더 보기 좋은거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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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로 글씨 연습을 했다.

봄에 관련한 시를 찾았다.

 

난 겨울내내 어떤 걸 키우고 있었을까......

봄이니까 다 버리고 좋은 것으로 다시
키워야 겠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이해인

 

봄이 오는 길목에서
이해인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
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
내 마음엔 조금씩
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치에도
아침부터 우리 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걸음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 고 있구나.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의 바위틈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보는 사람들이
모두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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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글씨 - 간언의 법칙

간언의 법칙

자유가 말했다.

  "군주를 섬기는 데 [간언을] 일삼으면 곧 모욕을 당하게 되고,
친구에게 [간언을] 일삼으면 곧 소원해질 것이다."

 

간언을 일삼으면 그닥 좋은 결과는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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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페이지 짜리
펜글씨 교본을 다 썼다.


처음보다 삐침은
줄어든거 같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슬픔 하나


가슴 속 깊이 박혀있는
어떤 스픔 하나


나도 처음에
지인의 그 슬픔을
알려고 했으나,
지인 자신도
모르는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슬픔을 내가
어찌 알 수 있을까......


그런 슬픔이 있다는
것만 알고, 지켜보는게
좋은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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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喜怒哀樂)


지금은 [희][락]을

느낄 수 없지만,

조금더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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