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스터디

작년 부터 프로그래머스 사이트를 5명의 멤버와 함께 지금까지(5월 말) 진행 하였다. 개인적으로 좋은 평가를 주고 싶은 스터디다. 처음 시작 했을 때와 마무리 할때의 스터디는 조금 바뀌어 있었다. 

 

바뀐 부분은 정리해 보면

1) 주 2회 저녁때 온라인 스터디 -> 주 1회 토요일 아침 스터디

2) 쉬지 않고 계속 진행 -> 1 시즌을 4 ~ 5 로 정하고 시즌과 시즌사이에 1주 휴식으로

3) 네이커 카페를 통한 코드 공유 -> github를 통한 코드 및 일정 공유

4) 프리컨퍼런스 콜을 이용한 화면 공유와 카톡 음성 채팅 -> 행아웃을 통한 화면공유와 음성 채팅

5) 멤버의 추가

 

바뀌지 않은 부분은

7) 열정
8) 모르면 먼저 발표
9) 문제에 대하여 한명 한명 생각을 공유

 

처음 스터디 시작 할때 8) & 9)의 항목 때문에 많이 놀랐다. 이전 스터디는 너무 개인 의사를 존중하여 할 사람만 하고 안할 사람은 하지 않아서 스터디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지 8) & 9)의 항목이 너무 좋게 느껴졌다.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묻고 답하는게 자연스럽게 진행 되었다.

 

1) 항목은 조금은 힘들 수 있었는데, 나름 잘 된거 같다. 나도 사람인지라, 스터디 전날 4시까지 공부하다가 9시에 못 일어나 정신 없이 스터디에 참여한 기억이 있다. 아침에 스터디를 한 나름의 이유가 있다. 저녁때 하면 집중도 안될뿐더러 짜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쉽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아침에 스터디 하는 것을 선호 한다. 같이 하는 멤버들이 잘 해준 덕분이라 생각 한다.

 

2) 중간에 쉬지 않고 하다보니, 시간이 지날 수록 지쳐갔다. 그래서 나온 방법이 시즌제! 그동안 했던거 정리하고 쉬는 시간을 가지는게 도움이 많이 됐다. 

 

나머지는 거의 일반적인 내용이고, 중간에 스터디 진행 툴을 행아웃으로 했는데, 젊을 수록 디스코드를 이용하는거 같다. 디스코드를 개인적으로 이용해본 결과 편하고 좋다.

 

확실하게 이번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것이 있다. 바로 수학이다. 코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덩달아(?) 아니 당연한거지만 수학이 더 중요한게 되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느낀것이 수학적 이해와 풀이 능력에 따라서 문제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걸 느꼈다. 이런 이해와 풀이 없이도,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느 정도까지 만이다. 응용부분에서는 많이 차이 나는걸 느꼈다. 

 

프로그래머스 레벨1 ~ 레벨3단계를 진행 하는 동안, 기본 자료구조와 일반적으로 알려진 알고리즘 풀이를 했다. 집에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책 한권 정도는 구비해 두고 진행하면 짧은 시간이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거 같다. 이걸 기반으로 나름 조금씩 레벨4, 5의 문제들을 해결해 봐야 겠다.

 

여기에 이름은 밝히지는 않지만 같이 해준 4명의 멤버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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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을 통해서 충분하게 레고 부품을 구했음에도 괜찮은 재료가 나으면 나도 모르게 거래 약속을 잡는다. 판매자가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으면, 사진으로 어느 정도양인지 상태인지 모른다. 그럴대는 직거래 현장에서 확인 후 거래 하자고 한다. 불편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불편하게 구매나 판매를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몇번 했다고 물건을 담은 봉지에 실루엣을 보기만 해도 알 수 가 있게 되었다 ^^. 0.8 짜리 레고 벌크 거래 할때는 그냥 보기만 해도 많다는걸 느낄 수가 있어서 확인도 안하고 거래 했다. 이번 3점짜리 레고는 멀리서만 봐도 거래 실패라는 느낌이 왔다 ㅠㅠ. 역시나 ㅠㅠ. 


레고 벌크라기엔 판매 가격에  비해 상당히 수량이 적고,

누락을 알 수 없는 단품으로 보기엔 가격이 비싸고,

내가 원하는 테크닉 부품이 없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해주면 좋겠지만, 기분이 그닥 좋지 않을거 같아 가격이 안맞는다고 하고 거래를 취소하고 뒤돌아 왔다. 지갑을 두둑하게 하고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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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마켓

일상다반사 2020. 5. 28. 00:42

오래전에 지인이 당근을 하는걸 보고 재미 있을까 생각했는데......


최근에 내가 재미 있게 하고 있다--.--. 처음엔 알리에서 호환 레고 테크닉 부붐을 구매 했는데, 그것 마저도 비싸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당근에서 검색하니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부품 또는 제품들이 보였다. 사실 테크닉 부품만 사려고 했는데 결국은......


레고 첫번째 거래 성사때 기분이 좋았다. 일반 레고 부품에 비해 테크닉 부품은 없었지만, 지인과 같이 종류별로 분류 하면서 기분이 좋았기 때문이다. 지인은 테크닉 부품 보다는 미니피규어에 관심이 많아 정리하면서 좋은 것만 정리 하였는데, 그냥 줬다. 너무 좋아해서 나중에 당근에서 프렌즈 미니피규어를 사서 줬다. 그때까지만 해도 미니 피규어에 관심이 없었는데, 자꾸자꾸 보니까 상당히 괜찮다고 느껴졌다. 그 이후 일이지만, 정말 정말 싸게 프렌즈 여러 제품이 묶음 으로 나온게 있는데, 10초 차이로 거래를 못한적이 있는데...... 확실하게 레고 정품 제품이 퀄리티는 좋다. 보면 볼수록 좋게 느껴진다.


그러다가, 호환레고 제품인 부가티와 포르쉐를 구매 했다. 약간의 문제는 있었지만, 잘 샀다고 생각 한다. 포르쉐는 부품 교체하여 어느 정도 구동 되게 재조립 했고, 구매 하자마자 굴리다가 부품이 부러진 부가티는 현재 나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쿵 저러쿵 해서 동네 직거래를 통해 원하는 만큼 부품도 구했다. 별거 아닐거 라고 생각한 당근이 동네 직거래라는 나름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거 같다. 좀전에도 당근을 통해서 직거래 약속을 했다.


결론은 당근은 좋다이고! 호환레고 조립하는 손맛에 호환 레고 제품을 구매와 예약 구매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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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레고가 아닌 몰드킹 호환 레고다. 


<몰드킹 13107 모바일크레인 얼티메이트 MKII>


레고를 알게 되고, 부품으로 호환레고를 알게 되면서 알리에서 눈여겨 본 제품이다. 크기도 그렇지만, 레고로 만들 수 있고, 파워펑션을 이용하여 구동되는 제품 중에 하나다. 알리는 달러로 결제를 해야 해서 환율이 적용된다. 그래서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몇만원 비싸다. 


정품과 호환은 품질에서만큼은 비교불가지만, 조립하여 구동만 어느 정도 된다면 가성비 만큼은 꽤 좋은거 같다. 며칠동안 아무 생각없이 조립하면서 힐링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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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 


판매사로 부터 제공 받은 마이크로 비트를 이용한 드론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부품들이다. 지인이 다니던 학원에서 아두이노로 만들었던 드론 그것과 비슷하다. 아니 본체부분(FC) 부분만 빼고 똑같다. 찾아 보니 서민우 저자의 아두이노 드론과 같은 부품들이다. 


아두이노 드론 - 링크

마이크로비트 드론 - 링크


글을 쓰기 시작한 시점엔 이미 조립과 코드를 작성하여 드론을 작동은 시켜 봤다. 처음에 동작 하는걸 보려고, PID 테스트를 위한 도구를 설치 안하고 방안에서 동작 하다가 드론이 옆으로 날면서 의자 기둥에 부딪혀 날개가 부러졌다. 물론 지금은 구매를 하여 정상적으로 조립 되어 있다. 하하하^^;;;;;;;;;;;;;;;;;;;;;;;;


이미 저자로 부터 우리가 생각하는 잘 날으는 드론은 아니더라도, 뜨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되는 교육 제품이라고 들었고, 조금씩 한쪽으로 드론이 흐른것도 알고 있다. 현재의 코드로는 호버링 같은 기능은 하지 못한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제공 되어진 설명서는 미분 적분에 대한 내용을 몰라도 PID 관련 부분에서 설명대로 따라서 하기만 하면 저절로 알게 된다. "아두이노 드론 만들고 직접 코딩하기"에서는 미분적분만 나와도 하기 싫었는데, 부담없이 할 수 있다. 즉 사칙연산과 조금의 생각을 할 줄 안다면 어렵지 않게  PID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드론을 지면에서 띄우고 조정 할 수가 있다. 드론의 실제 실용적인 제품 보다는 교육적인 제품으로 보면 좋다.


이제부터 제공된 설명서를 처음 부터 보면서 이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써볼려고 한다. 마이크로 비트와 드론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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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는 쉽게, 누구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는 "있는 그대로 보기"이다.

- 요즘 들어 보는 유튜브 채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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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icbanq에서 무상체험 이벤트를 하는거 같다. 제품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마이크로비트 확장 보드인 '슈퍼 비트'가 포함되어 있고, 호환 레고를 이용하여 뭔가를 만들 수 있을거 같다. 코딩 + 마이크로비트 + 파이썬 + 레고에 관심이 있다면 이벤트에 참여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무상체험단러닝비트 빌딩 볼록키트

- 신청 페이지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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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활동중에 생능출판사의 서평 이벤트에 당첨됐다^^.  책 이름이 마이크로비트로 메이커 되기인데, 책을 받기 전부터 기대가 된다.  


<책 표지>


처음 마이크로비트를 접했을 때 외계인이 생각났는데, 책 표지를 보니 그 때 생각이 났다.



일단 목차를 보자!

<목차>


'II부 메이킹 비트'가  눈에 들어 온다. 7명의 저자가 쓴 책이란걸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다. 이 부분만으로도 책 값을 한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인 글씨 크기와 그림이 배치마음에 든다. 또한 적당한 수준의 글 내용이 어렵지 않게 책을 읽기가 편했다. 메이커 초보에게 만들려고 하는 것을 체계적으로 만들도록 있도록 '생각 다지기'와 '생각 펼치기'로 구성한 부분이 좋아 보였다.


I부 컴퓨팅 비트 - 특이 할거 없는 블록코딩의 일반적인 내용이다. 처음 마이크로비트 블록 코딩을 접했다면, 컴퓨터 화면에서 여러번 마우스를 클릭하여 확인해야 한다. 가끔 뒤에 있는 내용이 나와 '난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도 컴퓨터 화면을 여러번 클릭해 보면 해결 된다.


II부 메이킹 비트

<알고리즘 만들기 중 순서도>

순서도를 처음 봤을 때는 '와' 했지만, 정독할대 아쉬웠던 부분이다. 표준 방식에 맞게 그려졌더라면 좋았을텐데, 내용을 구분하려고 아무 도형이나 쓴 것이 정말 아쉬웠다. 책 안에 순서도를 설명하지 않더라도 표준에 맞게 그려졌더라면, 시간이 지나서라도 도움이 많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 한다. 표준 순서도가 아니라면 마인드맵을 활용했으면 좋았을 거라 생각 한다.


다양한 컨텐츠 내용의 품질에 비해 나온 결과물드레프트 단계의 결과물이여서 아쉬웠다. 완벽한 제품이 아니더라도, 폼은 나야 하는데......


마이크로 비트로 뭔가 만들어 보고 싶은 초보 메이커에게는 어렵지 않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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